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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夜特急
学び多き時間:넉넉한 배움의 시간 딱히 새 어휘는 아니고...좋아하는 말이라 옮겨봄. 밖에는 아침부터 비가 정말 많이 온다. 실내에서 일이나 공부하기에는 좋은 날씨. :) 日々、充実した学び多き時間になりますように!
切り口上【きりこうじょう】(3):굳은/딱딱한 말투, 정색을 하고 따박따박(또박또박) 따지는듯한 말투 きりくち~라고 발음하지 않도록 조심. 원래 가부키 용어였다고 한다. '따박따박'은 국어사전에는 '아장아장'의 사투리라고 돼 있지만 수십년 동안 서울, 수도권에서만 살면서 그 의미로 쓰는 사람은 한번도 못 봤다. 오히려 '월세를 따박따박 받다', '따박따박 따지며 대들다' 하는 식으로, '또박또박'의 큰말로 훨씬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사전 내용이 바뀌어도 되지 않을지. Ex> 日曜日、朝っぱらから銀行や保険会社が電話をかけてくると、私は、切り口上で、「休日の朝から営業電話ですか?」と先方を問い詰めたりする:일요일 아침댓바람부터 은행이나 보험회사 전화를 받다보면 나는 '휴일 아침부터 영업전화냐'며 따박따박 따지곤..
チキンな : 겁쟁이(인) Ex> チキンな奴:겁쟁이(같은) 자식 불금 치맥 생각하다가 적어봄~ 영어 chicken에 '겁쟁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그걸 일본어에서도 종종 그대로 쓸 때가 있다. 속어니까 포멀한 곳에서 나올 일은 없겠지만..우리도 chicken-game 하면 겁쟁이가 가려질 때까지 계속하는 벼랑끝 경쟁이라는 의미로 쓰지만 가령 예문처럼 '치킨같은 녀석'이라고 하면 뭔가 웃기거나 오히려 좋은 느낌을 줄듯. 치킨은 진리니까. ㅎㅎ
落ち目 : 내리막길에 들어선, 기울어진, 힘빠진 상태, 또는 그런 사람 Ex> 落ち目になった人をたたくのが権力監視というなら、中央の元気な政権の監視なんかおぼつかないです : 이빨빠진 호랑이 때려잡는 게 권력감시라면 기세등등한 중앙정부에 대한 감시(가 잘 될지)는 어떻게 담보하나요? 얼마전 사임한 마스조에 전 도쿄도지사에 관한 기사를 보며 언론보도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던 참에 발견한 저널리스트 江川紹子씨의 말. 평서형을 의문형으로 하는 등 약간 과장되는 면이 있음을 감안하고 의역해 봄.
前言撤回【ぜんげんてっかい】です : 아까(지난번에) 한 말 취소할게요 이런 표현도 사자성어처럼 딱 갖춰져 있다는 게 흥미로움 ㅎ 참고로 일드 3화 여주 대사임.
百戦錬磨【ひゃくせんれんま】:백전노장 Ex> 百戦錬磨の彼をもってしても、今回のミッションは予測不可能:제아무리 백전노장인 그 사람에게도 이번 미션은 예측불능
多勢に無勢【たぜいにぶぜい】:중과부적(衆寡不敵) 적은 머릿수로 많은 수를 당해내지 못한다는 뜻. 多勢를 おおぜい라고 잘못 읽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