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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본 소식 (11)
深夜特急
방금 마이니치 속보로 확인. 80대 남녀라고... 고령자가 많아 조만간 이렇게 될 걸 예상 못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막상 기사 제목을 보니 '헉' 소리가 나네...
일하는데 구독중인 닛케이 메일이 와서 보니 조국 사퇴를 속보로 전하고 있다. 임팩트 있는 한 줄 짜리 제목 "한국 법무 장관 사임" 누가 보면 조국이 일본 법무장관이거나 북한 고위급 정치인이라도 되는 줄 알겠다. 어제 관동지방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지나간 태풍 처리에 온 지면을 할애해도 모자랄 상황 아니었던가... 예전에는 한국이 일본의 온갖 시사정치 사회경제 뉴스까지(주로 부정적인 것) 시시콜콜 다루었고 일본은 북한 보도에 집요하게 열을 올렸다면 요즘은 단연 일본 언론의 한국 집중 포화가 눈에 띈다. 특히 조국 일가 비리 유무라는 한국 정치권 내부 문제에 대해 제3자치고는 누가 봐도 지나칠 정도로 아침 와이드쇼뿐 아니라 지상파, 일간지 가리지 않고 말그대로 '눈에 불을 켜고' 보도한다. 그 배경에는 조국..
https://www.youtube.com/watch?v=B3i2sS9WXmI 도쿄대 법대 나와 공산당 소속으로 참의원에 당선된(2016) 34살의 젊은피. 일본 시민사회, 진보진영 인사들을 보다 보면 일당백을 하는 이들이 의외로 눈에 띈다. 다른 사람들이 흐릿할수록 이들의 색채는 짙어진다. 숫적으로 한국 진보진영보다 더 열세이기 때문에 외곬수, 고립된 섬처럼 보여 근거없는 비난과 조롱, 때로는 위협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굴하지 않고 뜨겁게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신선하다. 일본에서 진보 정치인으로서의 인생, 험난하겠지만 부디 건투를 빈다.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90312-57237705-business-kr 일본에서 지한파 여배우로 통하는 구로다 후쿠미씨의 닛케이비즈니스 인터뷰 기사가 야후재팬에 떠서 옮겨본다.괄호 안의 부가 설명은 임의로 추가한 것이다.상업적인 목적은 없으나 문제가 될 수 있다면 바로 삭제하겠다. 「韓国には日本人の怒りが伝わっていない」女優の黒田福美氏'한국에는 일본인의 분노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씨3/12(火) 17:00配信黒田福美(くろだ・ふくみ)氏女優・エッセイスト女優として活躍する傍ら、1980年代から韓国に往来するなど30年以上にわたって韓国との友好親善に努めてきた。2011年には韓国政府から「修交勲章興仁章」を叙勲。구로다 후쿠미. 여배우, 에세이스트. 1980..
6월14일자 아사히신문에 철학자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 인터뷰 기사가 실려 소개한다.(하단에 기사 URL과 전문 첨부)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일본 참의원선거에서 아베정권이 드디어 개헌선의 의석을 확보할 것이 유력해보이는 가운데 가라타니 고진은 뜻밖에 '일본은 헌법9조를 바꿀 수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하고 있다. 이하, (기사를 읽고 내가 이해한) 그 이유. 평화헌법은 분명 점령군이 일방적으로 가져다준 것이지만 이제 그것은 이미 일본인의 심리 속에서 내면화, 무의식화했음. 지금까지의 정세는 개헌에 유리하게 진행된 것처럼 보이나, 막상 선거가 가까워지면 개헌찬성파 정치인들조차도 개헌과 관련된 목소리를 낮추는 경향이 있음. (실제 요즘은 개헌파의 목소리가 표면적으로는 조금 잦아든 느낌이다) 만약 참의원선..
http://business.nikkeibp.co.jp/atcl/report/15/226331/062000056/?P=1 오늘자 닛케이온라인에 묘한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제목은 '한국의 공적(公敵)이 된 塩野七生' 염노칠생. 처음엔 이름이 낯설어 '누구?' 하다가 두번째 글자(시오노)까지 훈독한 순간 비로소 '아~' 했다. 내가 시오노 나나미의 책을 처음 접한 건 일본어를 배우기 전이라 그의 이름은 발음만 알았지 한자로는 몰랐다. 가끔 그가 위안부 관련 망언을 했다는 둥, 글에 시대착오적 제국주의적 시각이 농후하다는 둥 하는 얘기는 들은 것 같지만 별로 신경이 쓰이지도 않았다. 하나하나 찾아보기 시작하면 그런 사람 한둘이 아닌 데다가 시오노가 이제 더 이상 한국 출판계에서 핫한 키워드가 아니라선지 그의..
1. (教えて!ヒゲの隊長) 일본에서 안보법안 통과를 둘러싸고 정계가 뜨겁게 달아오른 작년 여름 화제를 모았던 (위) 동영상. 자민당이 제작, 배포했고 동영상에 등장하는 콧수염을 기른 중년남성은 실제 자민당 의원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를 모델로 했다. 그가 전철 안에서 아카리짱이라는 여학생을 상대로 안보법안의 통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것이 주 내용인데 동영상이 인기를 끈 것은 그런 평범한 설정 때문이 아니라 이것을 패러디해서 만들어진 동영상 (아래) 덕분이었다. 유튜브 업로더 이름은 Akari chan으로 돼 있고 조회수가 오늘 기준으로 원본이 56만, 패러디버전이 111만으로 꼭 두 배 차이가 난다. 패러디버전이 인기를 끈 요소로는 첫째, 일단 아카리짱의 시니컬한 말투가 시작부터 은근히 웃기고 둘째..
1. 여당 심판론 38.8% 야당 심판론 32.4%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314091610484 2. 아베총리, 툭하면 호통치는 이유 http://mainichi.jp/articles/20160308/dde/012/010/005000c?fm=mnm -2번 기사 중 일부- ...유권자 심리에 정통한 메이지학원대학 법학부 정치심리학과의 가와카미 카즈히사(川上和久)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법이 먹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베총리의 수법은 막말 화법으로 유명한 미 대선 경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씨와 공통점이 있다. "정치인이 (가령 다른 나라를) 적으로 상정해서 감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