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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이 오르다'를 일본어로 '옻(독)이 오르다', '옻을 타다'를 일본이라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漆【うるし】にかぶれる 그냥 かぶれる라고만 해도 옻이나 약품 등으로 인해 피부염을 일으키다는 의미가 있고, 뭔가로부터 강한(주로 나쁜)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도 된다. 西洋かぶれ라고 하면 '서양 사대주의', '서양빠' 정도의 의미.
추위에 대비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옷과 방한구로 뒤덮은 상태를 일컬을 때 한국어로는 '완전무장' 일본어로는 ' 完全防備【かんぜんぼう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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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저자가 '일본 서점에서 혐오 서적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파헤친 책.'출판계는 아이히만 투성이'라는 아사히신문 기사 제목에 끌려 읽어보았다.https://www.asahi.com/articles/ASMDB5HW7MDBUCVL01G.html「出版界はアイヒマンだらけ」業界取材の第一人者が憤る:朝日新聞デジタル 『私は本屋が好きでした』 過去形のタイトルが付けられた新刊本が、書店関係者の間で物議をかもしている。 それもそのはず、著者は、ライターの永江朗さん。書店の取材を三十数年続け、出版業界取材の第一人者と…www.asahi.com 책이 좋아 서점에서 일하게 됐고 출판계에서 글밥 먹고 산 지 수십 년이라는 저자 나가에 아키라.제목에서 알 수 있듯 한때 누구보다 서점을 좋아했지만 이제 발길을 끊은 곳이 적지 않다. 이유는 '혐오..
일하는데 구독중인 닛케이 메일이 와서 보니 조국 사퇴를 속보로 전하고 있다. 임팩트 있는 한 줄 짜리 제목 "한국 법무 장관 사임" 누가 보면 조국이 일본 법무장관이거나 북한 고위급 정치인이라도 되는 줄 알겠다. 어제 관동지방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지나간 태풍 처리에 온 지면을 할애해도 모자랄 상황 아니었던가... 예전에는 한국이 일본의 온갖 시사정치 사회경제 뉴스까지(주로 부정적인 것) 시시콜콜 다루었고 일본은 북한 보도에 집요하게 열을 올렸다면 요즘은 단연 일본 언론의 한국 집중 포화가 눈에 띈다. 특히 조국 일가 비리 유무라는 한국 정치권 내부 문제에 대해 제3자치고는 누가 봐도 지나칠 정도로 아침 와이드쇼뿐 아니라 지상파, 일간지 가리지 않고 말그대로 '눈에 불을 켜고' 보도한다. 그 배경에는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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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읽은 책들은 대체로 만족스러웠지만 그 중 한 권을 꼽으라면 단연 이 책, 히라노 게이치로의 『ある男』(한국어로는 '어떤 남자'. 단, 현재 국내 미출간)다. 표지가 마음에 들어 종이책으로 갖고 싶었지만 미리보기로 초반부를 읽고나니 종이책 배송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그냥 전자책으로 사버렸다. 서두 부분의 액자식 구성과 흡입력이 좋았다. 저자가 한 칵테일바에서 '기도 아키라'라는 이름의 묘한 인물과 조우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 부분은 픽션일까? 논픽션일까?-아니면 이슬아씨 표현을 따라하자면-'응픽션'일까? 뭐가 됐든 작품 전체에 상당한 리얼리티를 준다. 설정에 따르면 '기도'는 재일코리언이다. 다만 우리가 '재일'이라고 들으면 언뜻 떠올리는 '차별, 억압'의 대상이라기보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무..
낮 시간을 이용해 CGV 평촌에서 보고 왔다. 제목의 의미를 궁금해 하는 이가 많았고 사전 지식 거의 없이 영화관을 찾은 나도 '주전장(주요 전쟁터)'이 어디라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보고 나니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그것인가, 싶었다. 범죄나 전시 중 벌어진 갖가지 잔학 행위 가운데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 말하기를 가장 꺼려하고 금기시하는 것. 바로 '성(sex)'에 관한 것이리라. 인간의 저열하고 추악한 모습이 가장 폭력적으로 드러나는 지점이 바로 '성'이기 때문이다. 그런 성을 이용한 폭력이 전쟁중이라는 명목(?) 하에 대규모로, 일본정부와 군의 암묵적 or 명시적 지시 하에 이루어졌고, 전쟁이 끝난 지 70년도 더 지난 지금, '아직도' 그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거기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