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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夜特急
すの入った大根 : 바람 든 무 す의 한자는 鬆. 骨粗鬆症의 그 鬆이다. 골다공증 걸린 무... :(
ケレン味 한자로 外連味라고 한다(当て字). 주로 영화나 문학작품 등 예술작품에 관한 리뷰 등에 쓰이며 일반인, 특히 젊은층에는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한 과장된 가부키 연출기법에서 유래한 표현이라는데, 재밌는 건 이 단어를 넣어 긍정형으로 쓰든 부정형으로 쓰든 뜻은 다 좋다는 것이다. Ex1>ケレン味たっぷりの演出:(의도적인) 과장된 연출 Ex2>ケレン味のない文体:(화려한 기교나 수사가 없는) 담백한 문체 Ex1>의 경우, 현실의 제약에서 대단히 자유로운 만화의 성격을 고려해 '만화적인 기법'이라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비현실적인 연출 등으로 번역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가령 야구시합 장면에서 타자가 공을 쳤는데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 야구공이 수십초 동안 공중에 뜬 상태에서 원반처럼..
マリアージュ 원래 프랑스 요리와 와인의 조합을 일컫는 말인데(마리아쥬) 영어의 marrige와도 어원이 같은 모양. '환상의 조합, 잘 어울리는 만남'의 뜻으로 응용할 수 있을 듯. Ex> 和洋の文明のマリアージュ:서양문명과 일본문화의 랑데부
ガン無視 : 쌩까기(철저히 무시하기), 개무시 속어에는 속어로 대응 ㅎ 몰라서 무시하는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없는 사람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Ex> 結婚してから夫と喧嘩したら4ヶ月ガン無視されました : 결혼 후 부부싸움을 했는데 남편이 넉 달 동안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요
重版出来 이 무슨 사자성어같은 표현?인가 싶지만 ㅎ 일본의 출판용어다. 한국어의 2쇄(중쇄)는 일본어로는 重版이라고 하는데, 出来의 발음은 여기서는 【でき】でもなければ、【しゅつ・らい】でもなく、なんと、【しゅったい】! だから、【じゅうはんしゅったい】! "(책의 초판을 다 팔고) 중판을 찍다"는 뜻이다. 예전에는 중쇄, 삼쇄따위 거뜬한 책도 많았는데,,요 즘은 불황 때문에 출판대국인 일본에서도 중쇄 찍는 게 쉽지만은 않은 모양. 이 표현을 그대로 제목으로 갖다쓴 일본만화도 있는데 한국어판 제목은 '중쇄를 찍자!'. 강렬하당.. ㅎ Ex>当「ア・ピース・オブ・警句」出典の5冊目の単行本『 超・反知性主義入門』が、早々に重版出来となりました : 본 칼럼 에 실린 글을 묶은 단행본 이 출간 즉시 2쇄에 들어갑니다
話十分の一【はなしじゅうぶんのいち】:믿거나 말거나 話半分【はなしはんぶん】(반은 접고 들어야 할 정도로 말에 과장이나 뻥이 많은 것)을 더 강조/응용한 표현. 열 마디 나오면 한 마디 건지는 정도니까 그냥 믿거나 말거나 수준. :) Ex> 匿名掲示板なんか話十分の一:익명게시판 글이야 열에 아홉은 뻥이다 개인적으로 요즘 건강프로야말로 話十分の一、位に聞いてます。 笑
割り切って考える:단순하게(심플하게) 생각하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구구하게 이거저거 생각할 것 없이 딱 '이거다!'하는 걸 말한다. 별로 어려운 단어는 아닌데 의외로 딱 맞는 한국어가 순간적으로 안 떠올랐던 표현. 등잔 밑이 어둡다고, 나야말로 割り切って考えること가 안 됐던 것. ㅎ Ex>たいていの経営者なら、多少無理な要求をされても大量注文でまとまった金額の売り上げが立つなら、割り切ってその要求をのむらしいが、私は断る:대다수의 경영자는 대량 주문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면 다소 무리한 요구라일지라도 토달지 않고(=이거저거 따지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양이지만 나는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