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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夜特急
여성의 외모는 공공재 본문
모든 사회 구성원이 소비하는 공공재인 것 같다.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얼굴이나 몸매가 예쁜 여자가 있으면
솔직히 나부터도 눈이 간다.
그런데 이는 부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단순히 외모가 잘난 동성에 대한 부러움 때문이라면
다수의 이성애자 남성에게서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현상이 현저히 적은 것을 설명하기가 애매해진다.
나는 왜 이성의 시각으로 동성의 외모에 집중하는 걸까?
결국 남자든 여자든 여성의 외모에 주로 집중한다는 건
여성의 외모가 사회 전체의 공공재라서가 아닐까 싶다.
잘나면 잘난대로 무자비한 시선 투하를 감내해야 하고
못나면 못난대로 무신경하고 모욕적인 언사에 무뎌져야 한다.
비교적 무난하고 평범한(?) 여성일지라도 가슴이 조금 패인 상의나 짧은 하의 등을 입었을 때,브래지어를 하지 않아 유두의 돌출이 두드러진다거나 하면 가차없다.
공공재인 주제에 무의식적으로 또 다른 공공재를 바라보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스스로의 모습이
문득 괴상하게 느껴져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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