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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夜特急
실내화 : 上履き【うわばき】 이단옆차기 : ダブル・サイドキック、二段横蹴り 오늘자 아사히 신문에서 아동/청소년빈곤 문제를 다룬 기사를 읽었다. 노인/청년빈곤도 아니고 아동/청소년빈곤이라...보호자인 부모님이 가난하면 그 아이들도 빈곤할테니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살 날이 구만리 같은 아이들에게 빈곤이 더 힘들고 뼈아픈 문제임은 두 말할 나위 없다. 기사 속에서 한 중학생은 아동매춘으로 번 5천엔으로 실내화를 샀다고 한다. 부모도 부모지만 이제 15살짜리 여학생의 앞날은 철저히 나몰라라 하며 그 드러운 욕정 해소의 대가로 고작 5천엔을 지불한 어떤 파렴치한 '어른'과 이를 용인해온 사회에 ダブル・サイドキック을 날려버리고 싶다.
호화판 여행 : 大名旅行【だいみょうりょこう】 일반인이 여행지에서 큰맘먹고 돈을 많이 쓸 때, 공무원 등의 호화 외유를 비판할 때에도 쓰인다. 은근 발음이 힘든 편.
냉찜질주머니, 얼음주머니:氷嚢【ひょうのう】、氷のう 공포탄:空弾【くうだん】 嚢는 ふくろ로 훈독할 수 있다. 산사태 등을 막기 위해 쌓아놓는 모래주머니를 土嚢(土のう)라고 하는데 같은 여기서 앞의 한 글자(土)만 氷로 바꾸면 냉찜질주머니, 즉 얼음주머니라는 뜻이 된다.
복사열 : 放射熱【ほうしゃねつ】 radiant heat을 한국어로는 '복사열'로 배웠는데 일본에서는 放射熱란 말을 많이 쓴다. 輻射熱【ふくしゃねつ】라는 말도 동의어로 돼 있지만 쓰는 걸 많이 못 들었고 반대로 여태 한국어로 '방사열'이라는 표현도 별로 못 들어봤다. 알아보니 방향성 없이 무작위하게 뿌려지는 느낌을 강조할 때 '복사', 어느 정도 방향성 등이 있다고 느낄 때 '방사', 라고 쓰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어디까지나 '느낌상의 차이'일 뿐 엄밀한 의미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며 그런 식의 정의가 인정된 바도 없다고 한다. http://oshiete.goo.ne.jp/qa/1471615.htm
アニオン : 음이온 전에 어디선가 '음이온'이란 말이 나왔는데 陰イオン이라고 하기에 왠지 발음이 맘에 안 들어서 マイナスイオン이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건 和製英語에다가 약간 비과학적인 개념이라는 걸 나중에야 확인함. アニオン이 생각 안 난다 하더라도 그냥 陰イオン이라고 하시는 게 무난하다. アニオン은 첨 들었을 때 '어니언? 웬 양파?'하고 생각했다;;; ㅎ 참고로 양이온은 カチオン。모두 독일어. Ex> アニオン系界面活性剤:음이온계 계면활성제
出初式【でぞめしき】:소방대원 시무식 매년 1월6일, 그냥 '그해 일 시작' 정도가 아니라 소방대원들이 일반인 앞에서 곡예 같은 것을 한다. 일본은 예로부터 목조주택이 많아 화재가 잦았던 탓인지 이런 소방 분야가 일찍 전문적으로 발달했고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이런 행사를 접할 기회도 많은 것 같음.
献本【けんぽん】:증정도서, 기증도서 기증도서라고 하면 도서관 같은 데에 기증된 책을 주로 떠올릴 것 같은데, 献本은 좀 더 범위가 넓다. 저자나 역자가 출판사로부터 받는 자기책이나, 독자가 인터넷서점 등의 책 증정 이벤트에 당첨돼 받는 책, 책블로거나 기자가 출판사나 저자로부터 받는 홍보용 책 모두 献本이라고 할 수 있다. 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ご恵贈いただき~ 등으로 표현하는 게 무난하다. http://dicpedia.blogspot.kr/2015/04/kenpon.html?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