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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夜特急
https://www.youtube.com/watch?v=B3i2sS9WXmI 도쿄대 법대 나와 공산당 소속으로 참의원에 당선된(2016) 34살의 젊은피. 일본 시민사회, 진보진영 인사들을 보다 보면 일당백을 하는 이들이 의외로 눈에 띈다. 다른 사람들이 흐릿할수록 이들의 색채는 짙어진다. 숫적으로 한국 진보진영보다 더 열세이기 때문에 외곬수, 고립된 섬처럼 보여 근거없는 비난과 조롱, 때로는 위협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굴하지 않고 뜨겁게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신선하다. 일본에서 진보 정치인으로서의 인생, 험난하겠지만 부디 건투를 빈다.
하루가 다르게 격해지고 있는 한일 무역 갈등 속에 며칠 전 매스컴에서 화제가 된 고사성어가 있다. 적반하장(賊反荷杖) 賊 도둑 적 / 反 돌이킬 반 / 荷 멜 하 / 杖 지팡이 장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 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를 이르는 말 -네이버 한자사전 문제의 발단이 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과 같은 발언이었다.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큰소리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 가운데 나온 말이다. 다른 어휘와 마찬가지로 '적반하장'도 TPO에 따라 다양한 일본어 표현으로 번역할 수 있다. 다만 그 중에서 하나만 꼽으라면 '盗(っ)人猛々しい(도둑질한 놈이 더 뻔..
일본회의의 정체 국내도서 저자 : 아오키 오사무 / 이민연역 출판 : 율리시즈 2017.07.31 상세보기 조국 민정수석이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비서관/보좌관 회의에 라는 책을 들고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회의' 관련도서라면 나는 스가노 다모쓰의 (원제 : 日本会議の研究, 2017, 살림)을 추천한다. 출간 당시 일본에서 품절 사태까지 일으켰던 화제의 책이다. 일본 우익 설계자들 국내도서 저자 : 스가노 다모쓰 / 우상규역 출판 : 살림 2017.03.10 상세보기 개인적으로 2016년에 이 책의 외서출간검토서를 써서 여기저기 모르는 출판사의 문을 두드렸다가 아쉽게도 '비슷한 책을 이미 출간했다'는 등의 이유로 물만 실컷 먹었던 기억이 있다. 내가 알기로 '일본회의'에 관해 이렇게 심도있게&흥미..

작년 11월, 일본인 친구 Y를 만나기 위해 오사카를 찾았다.Y는 가족을 소개해주겠다며 오사카의 한인상가 밀집지역 쓰루하시 시장에 있는 야키니쿠집 'アジヨシ(아지요시)'로 나를 안내했다.'아지요시'. 일본어로 '맛있다'는 뜻인데, 한자나 히라가나가 아닌 가타카나로 쓰인 걸로 봐서 '아지요시'->'아죠시'->한국어 '아저씨'를 함께 연상시키기 위한 네이밍이 아닐까 싶다. 역에서 나와 시장통에 있는 가게로 가려면 나지막한 굴다리 하나를 지나야 한다.굴다리 안은 안개인지 때마침 근처 야키니쿠집들이 뿜어내기 시작한 연기 때문인지로 자욱했고, 좁고 뿌옇고 매캐한 공간을 사람들이 부지런히 지나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 느낌을 담아보고자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댔지만 사방이 온통 흐릿해서 도무지 형체를 잡기 힘들었..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90312-57237705-business-kr 일본에서 지한파 여배우로 통하는 구로다 후쿠미씨의 닛케이비즈니스 인터뷰 기사가 야후재팬에 떠서 옮겨본다.괄호 안의 부가 설명은 임의로 추가한 것이다.상업적인 목적은 없으나 문제가 될 수 있다면 바로 삭제하겠다. 「韓国には日本人の怒りが伝わっていない」女優の黒田福美氏'한국에는 일본인의 분노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씨3/12(火) 17:00配信黒田福美(くろだ・ふくみ)氏女優・エッセイスト女優として活躍する傍ら、1980年代から韓国に往来するなど30年以上にわたって韓国との友好親善に努めてきた。2011年には韓国政府から「修交勲章興仁章」を叙勲。구로다 후쿠미. 여배우, 에세이스트. 1980..
2017년 4월 13일 오후 6:54퇴근 직전에 이런 글을 끄적이다가 내 Gmail로 보내놓고 마무리를 짓지 않았다.딱히 내용이 없는 푸념이니 마무리라고 할 것도 없지만막상 단칼에 삭제해 버리려니 나름 그날의 일기 같기도 해서 이곳에 옮겨본다. ============================================ 合間を縫って、まで書いてしばらく手が止まった。 合間を縫わざるを得ないほど立て込んでいるとはいえない。 というかむしろ、昨日今日なんか、ほぼ一日中暇を持て余している。 やることは少なく、こんな暇な日に限って夜の帰りはさらに大変な気がする。 なぜなんだろう。 「お金をもらう代わりにやることになっているまともな仕事をほとんどせずに、 それでもなお暇な自分をさらされるのはイヤだから 精一杯仕事に取り組んでいる自分を装う」なんてことを何..
さてと、自分だけのイディオリトミをどう実現できるか、そろそろ真剣に考えなくちゃ。 会社でその日の日課が始まる前に、一杯のコーヒーとともにちょこっと短い文章を書くのも良いし、 (意味不明の文章に一日中どっぷりつかっていると、自分の言語感覚までもがおかしくなってしまうような気がする。なので、その予防接種として) 人の文章を聞き、オーディオブックなどを聞くことから始めるのも良い。 とにかく、一日を「良い文章」からスタートさせよう。
식재료, 음식 낭비 방지 캠페인이 한창인 일본. 관련 기사를 읽는데 이런 단어가 눈에 띈다. おうちサルベージ 우리집 샐비지? 무슨 수제 가공식품 이름인가? 샐비지라면 상하이샐비지 같은 데서 들어본 게 다인데...(출처가 좀 그렇네...) 찾아보니 샐비지는 도쿄 농업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 중인 프로젝트 '샐비지 피티(サルベージパーティ)'에서 따온 모양. 샐비지파티란 집집마다 남아돌아가는 상하기 전의 식재료를 가지고 여럿이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는 파티라고. 좀 생뚱맞은 단어의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인터넷 사전에도 등록돼 있을 만큼 나름 시민권을 얻은 표현이었다. (https://kotobank.jp/word/サルベージ・パーティ-1719002) 애초에 샐비지(salvage)'에는 '폐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