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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夜特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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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일본인 친구 Y를 만나기 위해 오사카를 찾았다.Y는 가족을 소개해주겠다며 오사카의 한인상가 밀집지역 쓰루하시 시장에 있는 야키니쿠집 'アジヨシ(아지요시)'로 나를 안내했다.'아지요시'. 일본어로 '맛있다'는 뜻인데, 한자나 히라가나가 아닌 가타카나로 쓰인 걸로 봐서 '아지요시'->'아죠시'->한국어 '아저씨'를 함께 연상시키기 위한 네이밍이 아닐까 싶다. 역에서 나와 시장통에 있는 가게로 가려면 나지막한 굴다리 하나를 지나야 한다.굴다리 안은 안개인지 때마침 근처 야키니쿠집들이 뿜어내기 시작한 연기 때문인지로 자욱했고, 좁고 뿌옇고 매캐한 공간을 사람들이 부지런히 지나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 느낌을 담아보고자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댔지만 사방이 온통 흐릿해서 도무지 형체를 잡기 힘들었..
책/영화
2019. 7. 18.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