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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마디

印籠

레테210 2016. 3. 10. 23:29

印籠【いんろう】≒마패

옛날 일본인들이 허리춤에 차고 다니던 휴대용 소지품 상자. 도장이나 인주, 약 따위를 넣은 염낭 같은 것인데, TBS 사극 <水戸黄門>에서는 에도시대 도쿠가와집안 출신 번주 미토코몬(黄門さま)과 그 수하들이 전국을 유랑하면서 악당을 만나면 가문의 문장이 새겨진 인롱을 눈앞에 들이대며 이렇게 외치는 걸로 나온다. "これ(紋所)が見えぬのか!" 우리로 치면 어사 박문수가 탐관오리에게 마패를 들이대거나 "암행어사 출두야!" 하고 외치며 등장할 때와 같은 카타르시스가 있는 장면. :)

Ex>現地ホテルの対応ですが、クレジットカㅡドを見せるとまるで印籠でも出されたかのようにレセプションの態度が変わったのが面白かった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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